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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존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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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18:54:12

관리자 (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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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존감의 뿌리는 발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대상에 의해 가치를 인정받고, 사랑 받으며, 소중히 여겨진다는 경험에 의해서 형성될 것이다.

건강한 자존감은 아이와 아이를 돌보는 사람(주로 엄마) 사이에 형성되는 근본적인 상호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돌봄의 형태가  만족시켜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방식으로 아동의 고유한 욕구에 대해 반응하고 인식하는 돌보는 사람의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된다.

 두 사람간의 상호성은 아이의 내적인 욕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정과 반응성이라는 본질적 요소가 포함되고 돌보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 신뢰(basic trust) 는 출현하는 자존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자기 존중감의 근본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아이가 자라면서 자율적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것을 인정해주고 긍정적인 반응을 제공하는 부모의 역량에 도전이 되는데,  부모 - 아이 사이에 상호성을 유지하는 것은 아동이 인정받기 위해 절대적으로 의존되어 있는 중요한 인물(부모)의 소원에 반하는 아이의 소원을 표현하고자 하는 충동에 반응하는 부모의 역량에 달려있다.

부모가 아이의 자기 표현의 욕구를 과도하게 징벌적으로 거절하거나 엄하게 제한하면, 출현하는 자기감은 상처를 받는다.

그 결과로, 자기 의심, 수치심, 열등감, 부적절감의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런 느낌이 과도하게 많을 때 자존감이 자리할 기회와 역량은 감소되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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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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